진주 우사회 밑반찬 & 물품 나눔 봉사활동
진주 우사회 밑반찬 & 물품 나눔 봉사활동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1.12.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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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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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진주 ‘우사회(우리사랑나눔회)’ 회원들이 지난 18일 밑반찬 & 물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우사회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1·2차 발열체크와 소독·방역 후 안전을 최우선으로 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국민의힘 박대출 국회의원과 진주시의회 황진선, 임기향, 정재욱 시의원이 봉사에 참여해 우사회 회원 22여 명과 함께 2시간 동안 정성 들여 밑반찬을 준비했다.

밑반찬은 1회용기가 아닌 밀폐용기에 담아 105박스를 포장했으며, 귤 100박스와 칫솔 500개 등과 함께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허한영)에 전달했다.

우사회 임철민 회장은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봉사하는 사람들이 더 행복하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보다 더 마음에 여유가 없는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 허한영회장은 “어려운 장애인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배려 해 준 우사회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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