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상돈 진주시장 후보가 1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6·13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공천장을 받았다.
민주당 중앙선대위는 추미애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을, 당내 최다선인 7선의 이해찬 의원이 수석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추 대표는 인사말에서 "그동안 경쟁 속에서 때로는 난타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우리는 한 식구"라며 "당원들이 하나로 뭉쳐야 된다. 우리는 끝까지 영원한 동지임을 함께 새겼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갈 후보는 “‘반드시 진주를 바꾸라’는 당 측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여 오는 6월 13일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갈상돈 후보는 자유한국당 조규일 후보와 오는 17일, 18일 두 차례에 걸쳐 TV토론을 갖는다. 오는 17일 MBC경남 ‘생방송 TV토론회’가 오후 11시 방영되며, 18일에는 ‘KBS초청 진주시장 후보토론회’ 녹화방송이 진행되며, 19일 오후 6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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