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도 ‘속도전’
의령군,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도 ‘속도전’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1.12.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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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령군청
사진제공=의령군청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코로나19 1차 접종과 2차 접종의 압도적 접종률 우위를 바탕으로 추가 접종에도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오는 13일부터 각 읍·면마다 버스를 임차해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추가 접종을 시행한다. 또한 9일 관내 소재 병원에서 오태완 군수가 선제적으로 추가 접종을 받으면서 군민 추가 접종 독려에 몸소 나서기도 했다.

의령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88.7%, 2차 86.4%로 경남 평균보다는 7% 높고 전국 평균보다는 5% 높았다. 3차 추가 접종률 역시 의령군은 34.9%로 경남 27.2%, 전국 28.5%보다 약 6% 이상 높은 속도를 보인다.

최근 전국적으로 하루 확진자가 7000명을 넘고 있고, 위중증 환자도 800명에 달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큰 만큼 의령군은 고령자 감염과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 추가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다.

우선 3차 접종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건소 방문접종 2개팀을 구성해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각 읍·면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시행한다. 특히 노인의 편의성을 위해 버스를 임차해 이동을 지원하고 접종 예약부터 이상반응 관리까지 접종 전 과정에 전담 공무원이 밀착 담당하게 된다.

전담 공무원을 포함한 의사와 간호사, 구급요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방문접종 2개팀은 ▲13일 칠곡면, 지정면 ▲14일 대의면, 낙서면 ▲15일 화정면, 부림면 ▲16일 정곡면, 궁류면 ▲17일 용덕면, 유곡면 ▲20일 가례면, 봉수면 ▲21일 의령읍 순으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접종 미동의자뿐만 아니라 병·의원에 이미 예약된 노인도 사전예약 없이 당일 현장 예약 후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백신 종류는 화이자이며 추가 접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진다.

9일 추가 접종을 마친 오태완 의령군수는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추가 접종에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