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을 디자이너, 행사비 전액 경상국립대 발전기금으로 기탁
김리을 디자이너, 행사비 전액 경상국립대 발전기금으로 기탁
방탄소년단 한복 디자이너로 유명…진주 한복문화주간 MZ패션쇼 참가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1.12.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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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김리을 디자이너가 정우건 경상국립대 발전기금재단 상임이사(오른쪽)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상국립대학교)
8일 김리을 디자이너가 정우건 경상국립대 발전기금재단 상임이사(오른쪽)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 이하 경상국립대)는 방탄소년단(BTS)이 입은 한복을 디자인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김리을 씨가 진주 한복문화주간 MZ패션쇼 행사비 전액을 경상국립대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지난 8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접견실에서 열렸다.

리을 대표 김리을 씨는 지난달 10일 경상국립대 의류학과에서 특강을 하면서 의류학과와 인연을 맺었다. 이 인연으로 진주시에서 주관한 한복문화주간 MZ패션쇼로 받은 행사비 전액을 경상국립대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29세 젊은 디자이너로서 대한민국 문화를 디자인하는 김리을 씨는 “대학생의 꿈을 응원하며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경상국립대 의류학과와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리을 씨는 한복 원단의 멋을 살린 정장을 만드는 디자이너다. 지미 팰런쇼의 BTS 의상, 펩시 광고의 지코 의상, 75주년 광복절 공식행사의 배구선수 김연경 의상을 비롯하여 몬스타엑스, 미스터 트롯, 트로트의 민족 참가자 의상, 놀면 뭐 하니의 MSG 워너비 의상 등 한국을 알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5년간 300여 벌을 협찬하면서 한복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