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의원, 2022 남해-여수 해저터널 착공 예산 확보
하영제 의원, 2022 남해-여수 해저터널 착공 예산 확보
지역 현안 및 숙원 사업 해결로 지역 발전 전기 마련
  • 양우석 기자
  • 승인 2021.12.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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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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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지난 3일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 남해 삼동-창선 4차선 확포장 공사, 사천 삼동-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 4차선 신설 공사 예산, 하동군 남도 2대교 건설사업 등 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총 사업비 6824억, 남해 삼동-창선 4차선 확포장 총사업비는 1656억, 사천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 총사업비는 1360억으로 계획돼 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은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으로 1억 원이 내년 조기 착공을 위한 신규착공비로 반영됐다.
남해 삼동-창선 4차선 확포장 사업의 2022년 예산 신규 증액 요구액은 실시설계비 10억 규모다. 구체적인 사업 예산은 2022년 2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협의에 의해 결정될 예정이다.

사천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 사업은 국대도건설지원 사업 예산 총 68억7300만 원에 포함됐으며, 2022년 예산액은 실시설계비 17억이다.

또한 해안 및 내륙권 발전사업에 하동군 남도 2대교 건설 사업 실시설계비 3억 원이 신규 증액됐다.

이 외에도 2022년에 개최하는 하동세계차(茶)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업 예산 30억 원, 사천항공국가산단도로(통양~선진리 구간) 사업 착공비 43억, 사천항공산업대교 사업 착공비 46억, 남해 경찰수련원 신축 예산 4억7400만 원, 남해군 신규 생활폐기물매립시설 조성 사업 예산 2억 등 다수 사업이 2022년 예산안에 확정됐다.

하영제 의원은 그동안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에 맞춰 보다 효율적인 남해안관광벨트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변 도로 사업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하 의원은 그동안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직접 만나 수 차례 설득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

하 의원은 “남해안의 새로운 전기가 될 사업들이 동시에 추진되는 뜻깊은 결실을 이뤘다”며 “지역구 주민들의 염원을 이루어 내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