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진주시 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윤성관 의원 단독 발의, 바이오산업 체계적 지원 절차 열려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1.12.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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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지역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바이오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진주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일 제234회 진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시설 조성 지원 ▲국내외 우수한 대학·연구소 등과 상호 연계한 다각적인 교류 시책 마련 ▲바이오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문인력 육성 ▲바이오산업 연구·개발 장려를 위한 자금의 지원 ▲바이오산업으로 창출된 제품의 판매 및 수출 촉진 등이다.

이 조례안은 윤성관 진주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이 단독 발의한 것으로 윤 의원은 평소 바이오산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꾸준히 지역 바이오기업과의 간담회와 면담을 추진해 왔다.

면담 과정에서 기업들이 어려움의 호소와 함께 오랜시간 갈망하고 지속적으로 요구한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성관 의원은 “진주는 바이오산업을 위한 인프라와 인재 등 상당한 잠재력을 축적해왔다”라며 “이제부터는 더욱더 효율적인 육성책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아울러 “진주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