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18 강소농 심화교육을 통해 경영 능력 향상 목표
진주시, 2018 강소농 심화교육을 통해 경영 능력 향상 목표
5월 14일, 15일 양일간 일정으로 교육 실시
  • 여우석 기자
  • 승인 2018.05.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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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자율적인 경영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 육성을 위해 지난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경영 개선 의지가 높은 강소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산청 휴롬인재개발원에서 경영개선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업경영 능력 향상과 농업인의 자립 역량강화에 중점을 둔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농업경영 고정비에 대한 이해와 해결을 위한 월 소득 계획 설계, 경영 목표 설정을 위한 농업경영의 큰 그림 그리기, 실천노트 작성 실습 등 실무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심화교육은 농가들이 스스로 현재의 농업 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목표를 수립해 실천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에 참여한 농가는 “처음 해보는 농장 분석과 농장 경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 발표를 통해 경영 목표가 뚜렷해지고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농업 경영 계획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2018년까지 강소농 855농가를 선정해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보, 가치창조, 역량개발 등을 위해 기본·심화·후속교육의 단계별 체계적인 교육과 농가 맞춤 컨설팅, 자율모임체 조직 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강소농 육성 관리에 힘써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 경영의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천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고, 강소농의 자립 역량을 강화해 농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성공 농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