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은숙 도의원, 기후위기 대응 농업생산기반시설 개선과 확충 강력 요청
옥은숙 도의원, 기후위기 대응 농업생산기반시설 개선과 확충 강력 요청
도내 방만하게 운영되는 168개 마을사업 재정비와 효율적 관리도 꼼꼼히 따져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1.11.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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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상남도의회
사진제공=경상남도의회

옥은숙 경상남도의회 의원(거제3,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경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올해 유례없는 이상저온과 폭염 등 기후 위기에 대비해 농업용수 시설을 비롯한 농업생산기반시설 개선과 예산확보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세계 선진국들은 식량 안보에 대한 위기감으로 곡물 자급률을 100% 이상 확보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21%의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곡물 자급률 향상에 필수시설인 농업용수 시설의 경우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은 전국 68개소 중 경남은 10개소이며 저수지는 더 심각해 도내 안전진단 D, E 등급이 100개소를 넘었다. 옥 의원은 이런 실태를 조목조목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저수지, 펌프장 등 관련 예산은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도의 대책 마련에 대해 물었다.

또한 도내 마을사업은 해양수산국, 농정국 등 운영 부서가 각각 달라서 시너지 효과는 고사하고 핵심 역할을 하는 마을 활동가의 인건비 지원 체계 미비와 컨트롤 타워의 부재 등으로 추진 동력이 없어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소통과 정보공유 등 협업 체계 구축 및 주민 주도 사업 중심의 체계 개편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옥 의원은 “도내 민생 현장을 매주 찾아다니며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고 그중 시급한 현안을 오늘 도정 질문을 통해 개선하도록 집행부에 요청했다”면서 “도의원으로서 도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도내 현안을 차근차근 내실 있게 풀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