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한국토지주택공사, 범죄예방 환경설계 '우리동네 안심골목길' 조성
진주경찰서‧한국토지주택공사, 범죄예방 환경설계 '우리동네 안심골목길' 조성
  • 이광윤 기자
  • 승인 2018.05.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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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에서는 지난 11일 진주시 유곡동 보건대학교 일대에서 경찰,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자원봉사센터,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예방 환경설계 '우리동네 안심골목길' 조성을 진행했다.

이번 안심골목길 조성은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을 위해 진주시․한국주택공사와 협업, 지난 3월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범죄취약지역에 안심빛글 및 태양광 벽부등 설치, 안심벽화 그리기, 순찰표지판 게시 등 방범시설물 보완했으며, CCTV 3대도 6월중 추가 설치 예정이다.

진주경찰서는 보건대학교 일대는 여성 거주 원룸 밀집 등 여성안심귀갓길로 범죄환경설계를 통하여 범죄심리 억제 및 대여성 범죄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으로 범죄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