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조성하고자 수정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였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사거리 등의 교차로에서 가로세로 방향으로 놓인 횡단보도 외에 대각선 모양으로 가로지르도록 설치된 것으로 보행자들이 어느 방향으로든 동시에 건너갈 수 있어 사람들에게 안전과 편의를 추구해 최근 각광 받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에 진주 녹색어머니 연합회 김현정 회장은 대각선 교차로 설치로 인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주경찰서 정성수 서장은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보행자의 안전이 더욱 중요시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경찰이 적극 노력 하겠다”고 언급했다.
❍ 한편 진주서 교통관리계는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를 조성을 하고자 다각적으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보강을 할 예정이며 안전한 교통문화 환경이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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