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불명등록자도 기초연금 혜택 누리도록 팔 걷는다'
'거주불명등록자도 기초연금 혜택 누리도록 팔 걷는다'
국민연금공단 사천남해지사, 지자체와 손 잡고 11월 말까지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대상자 발굴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1.10.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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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사천남해지사 전경.
국민연금공단 사천남해지사 전경.

국민연금공단 사천남해지사(지사장 임태규)는 거주지가 불분명한 경우에도 기초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거주불명등록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대상자를 찾아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거주불명등록자 대부분은 가족과의 연락두절 등 소재 파악이 어려워 복지제도 안내가 곤란했지만 이번 발굴 조사를 통해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노인들의 복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지자체와 협력해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수급대상자 발굴 및 홍보를 내달 말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발굴조사는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자 중 거주불명등록 기간이 최근 5년 2017년 1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 이내인 기초연금 미수급 노인이 대상이며 지자체가 사전조사를 통해 발굴대상을 선정하면 공단은 사전조사에서 확보한 연락처나 거소지로 개별 접촉해 기초연금을 신청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기초연금 상담·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또는 콜센터 국번없이 1355로 문의하면 되고 신분 노출을 기피하는 경우 거주불명등록 노인 본인이 상담 시간·장소를 지정해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공단 콜센터, 반송용 우편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임태규 국민연금공단 사천남해지사장은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기초연금에서 소외된 거주불명등록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만 65세 이상 노인들이 기초연금을 제 때, 한 사람이라도 더 받을 수 있도록 여러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