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장재공원 민간특례사업 '더샵' 최다 청약 기록
진주 장재공원 민간특례사업 '더샵' 최다 청약 기록
469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3만6180건 접수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1.10.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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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진주피에르테 투시도. (사진제공=포스코건설)
더샵 진주피에르테 투시도. (사진제공=포스코건설)

진주시가 초전동 일대 장재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포스코건설의 ‘더샵 진주피에르테’가 1순위 청약접수에서 최다 청약자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지난 13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69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3만6180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77.14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2016년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의 1순위 청약 접수 기록(3만316건)을 뛰어넘는 수치로 진주시 최다 접수 기록이다.

청약자 가운데 최고 경쟁률은 1만463명(해당, 기타지역 합계)이 몰리며, 107.8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101㎡타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샵은 각종 브랜드 조사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선호도를 이어가며, 진주 첫 공급 단지로 분양 전부터 기대감이 높았다. 이에 특별공급 청약접수 시 2100여 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는 등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실제로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는 각종 브랜드 대상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한국표준협회 '품질만족지수(KS-QEI)'에서는 역대 11회 1위를 차지하며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특히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조사에서도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그동안 지역에서는 보지 못했던 포스코건설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돼 주거쾌적성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높은 호응이 이어진 것도 이와 같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단지는 안정성, 효율성 등의 기능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잡은 특화 창호설계인 LX하우시스 지인 슈퍼세이브8 창호를 적용해 차별화된 외관을 구성 했으며, 장재공원과 연계한 명품 조경설계와 다채로운 커뮤니티, 스마트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 등 포스코건설만의 차별화된 혁신설계가 적용돼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

여기에 약 7만평 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장재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만큼 초대형 공원인 장재공원을 내 집 앞 마당처럼 누릴 수 있고, 단지가 조성되는 진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상대적으로 청약 규제에서 자유로운 편이라는 점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게 업계의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진주시를 비롯해 경남도, 부산, 울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을 할 수 있다. 또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이에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 밖에도 진주의 각종 생활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리는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추고 주변으로는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미래가치가 높다는 점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진주 최고의 랜드마크를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더샵 진주피에르테의 향후 일정으로는 오는 20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정당계약은 내달 1일부터 11월 5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한편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진주시 초전동 산 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전용면적 74~124㎡, 총 798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타입별로는 ▲74㎡ 110세대 ▲84㎡A 326세대 ▲84㎡B 196세대 ▲101㎡ 111세대 ▲124㎡ 55세대가 구성돼 기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부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한층 높은 수준의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대형 평형까지 골고루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장재공원을 품은 숲세권, 공세권 단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주변으로는 교통·교육·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췄다. 특히 진주의 명문학군인 초전초, 진주동명중·고, 명신고 등이 인접해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동부시립도서관(2023년 예정)도 건립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