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署,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4시간 단속체제' 가동
진주署,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4시간 단속체제' 가동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8.04.1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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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 지능팀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지난 13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24시간 단속체제 가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선거가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상황대비 체제를 유지하면서 선거관련 각종 신고 접수·처리, 우발적인 상황 초동조치 및 관계기관과의 수사협조 등의 임무를 담당한다.

현판식에서 정성수 경찰서장은 공명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엄정·공정한 단속을 실시하고,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성하고 상시출동 즉응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내·외근 불문하고 전 경찰관이 합심해 첩보수집 활동을 강화하는 등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치고, 허위사실 유포 등 인터넷 선거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수사요원 등을 적극 활용, 사이버 순찰을 강화하고, 특히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등 '5대선거범죄'를 엄정 단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