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현면, 논 타작물 재배 확대 위한 쌀 재배농가 대책회의 실시
집현면, 논 타작물 재배 확대 위한 쌀 재배농가 대책회의 실시
  • 이민순 기자
  • 승인 2018.04.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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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집현면에서 올해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한 쌀 재배농가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정부는 금년도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전국적으로 벼 재배 면적 5만ha 감축을 목표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사업신청이 저조해 목표 면적에 다다르지 못한 실정이다.

집현면은 지난 12일 쌀 재배농가가 모여 진주지역의 논 타작물 재배 목표 면적 333ha와 집현면 논 타작물 재배 목표 면적 19ha를 달성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 날 경남도 김준간 친환경과장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책 설명을 했으며, 쌀 재배농가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날 집현면장(백승철)은 회의를 통해 논 타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과 서로 의논해 책을 강구한 결과, 당일 현장에서 5ha의 재배신청을 받는 성과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