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는 지난 10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한국국제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42명이 참석해 경‧학 화목한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공동체치안 주요업무성과 및 올해 추진 사항, 경찰서와 학교간 경‧학 공동체치안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됐다.
화목한 순찰대는 경찰관과 학생 42명을 7개조로 나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관내 6개 지구대, 파출소에 배치돼 탄력순찰 요청지역, 여성안심귀가길 등 우범지역 위주로 6월까지 순찰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정성수 경찰서장은 “경․학 화목한 순찰대는 현직 경찰관과 미래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들이 함께 순찰활동을 하면서 우리 지역 치안에 대한 관심도 가지고 경찰 업무를 경험함으로서 향후 역량을 미리 키워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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