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장난감은행 개소 7년! 지자체 벤치마킹 잇따라
진주시 장난감은행 개소 7년! 지자체 벤치마킹 잇따라
전남 여수시, 우수사례 진주육아종합지원센터 방문
  • 이민순 기자
  • 승인 2018.04.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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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 4대 복지시책인 장난감 은행이 올해 개소 7년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여수시 공무원들이 진주시 장난감은행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방문은 여수시에서 건립 중 인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을 앞두고 진주시 장난감은행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시설 운영 전반을 미리 배우기 위한 것으로 센터 건립 추진 초기에도 진주를 방문한 바 있다.

진주시 4대복지시책의 하나인 장난감은행에 큰 관심을 보인 여수시 공무원은“진주시는 영유아와 부모, 보육기관의 교직원에 이르기까지 출산과 양육, 보육 전반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가 되고 있음을 느꼈다”며“돌아가서 보고 들은 내용들을 센터운영에 잘 접목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타 지자체 공무원 뿐 만 아니라 타 지역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 학생, 보육교사 등의 견학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어 명실상부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시책의 전국적인 롤 모델이 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에 앞으로도 타 기관의 벤치마킹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