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준비 박차
진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준비 박차
재난대응 안전한 진주 만들기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8.04.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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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지진으로 인한 대형사고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시 협업부서, 민간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1차 관계기관 사전회의 및 컨설팅을 가졌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오는 5월중 실시 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기본계획과 기관별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올해 진행될 훈련 시나리오 작성을 위해 한국국제대학교 재난전문가 정영배 교수에게 컨설팅을 받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향후 보다 내실 있는 훈련준비를 위해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훈련기획팀을 구성하고, 재난대책본부 가동에 따른 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과 함께 민간단체의 역할을 숙지하는 연습과 2차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곽중추 시 안전총괄 과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훈련 총괄부서, 유관기관 및 단체가 각자의 역할 및 임무를 충실히 인식하고 훈련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완벽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