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하태봉, 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이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청소년 감상교육 확산을 통해 청소년의 자발적 문화예술 향유능력 제고 및 문화예술 소양‧정서 함양하고자 ‘2018년 상반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조곤조곤! 그림에게 말을 걸어봐>’를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1기 4월 14일~5월 12일(5월 5일 제외), 2기 5월 19일~6월 9일, 3기 6월 16일~7월 7일, 4기 7월 14일~8월 4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9일부터 선착순 마감이며, 모집대상은 초등학생 4~6학년으로, 인원은 4개 기수 총 120명이다. 신청방법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gncac@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1인 1기수만 신청 가능하며,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전통공예와 문인화, 수채화 등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하여 학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면서 “전시 체험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통합적 예술경험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은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인생열전-내가 바로 국민배우 시즌 2>’가 시작된다.
이번 교육은 극단 현장(대표 고능석)과 함께 진행되며 대본 읽기 및 분석, 연기(발성, 몸짓, 호흡 등) 교육, 인물 창조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기간은 오는 23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연극을 배우고 싶은 18세 이상 경남도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ncac.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방문과 우편, 이메일(gncac@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인생열전-내가 바로 국민배우 시즌 2는 지난해 많은 관심 속에 좋은 성과를 낸 만큼, 교육 문의가 많았다”며, “경남의 대표 문화시설인 만큼 앞으로도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과 ‘문화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일부 지원 받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