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6일 오전 11시 충무공동 드림IT밸리지식산업센터에서 경남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진주여성회가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진주를 비롯한 경남 서부권 11개 시·군 돌봄노동자의 건강관리, 심리상담, 역량강화 등 돌봄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서비스 질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 서부권 돌봄 노동자 센터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상담사가 배치되고 카페 쉼터, 운동실, 교육실, 상담실 등을 마련해 돌봄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노인생활지원사 ▲아동돌보미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돌봄 노동자에 대한 ▲상담 ▲교육 ▲건강관리 등 재충전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서부권 돌봄 노동자 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진주시가 서부 경남 복지 전달 체계 중심지로서 돌봄 노동자에 대한 역량 강화, 인식개선, 취업 정보 제공 등 돌봄 노동자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부권 11개 시·군은 ▲요양보호사 ▲노인생활지원사 ▲아동 돌보미 ▲장애인 활동 지원인력 등 1만4000여 명이 돌봄 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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