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우수 수행기관 인센티브 확보
진주시,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우수 수행기관 인센티브 확보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진주시니어클럽, 각각 1000만 원·500만 원 받아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1.08.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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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클럽 카페 운영 사진. (사진제공=진주시청)
시니어 클럽 카페 운영 사진.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이영환)와 진주시니어클럽(관장 공상석)이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인센티브 지급평가에 선정돼 오는 9월 중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기반 조성 및 노인일자리 질 제고를 위해 힘쓴 전국 노인일자리수행기관 1268개소를 평가해 그중 186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유형·등급에 따라 최대 3500만 원에서 최소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각 기관에 지급한다.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이번 평가 결과 복수유형(공익+시장)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으며 진주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공익형)에서 신규 사업 발굴 노력 등을 인정받아 인센티브 500만 원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로 받은 인센티브는 ▲사업단 장비구입 ▲시설투자 등 환경개선비와 안전용품 구입 ▲종사자 교육훈련비 등 복리후생비 ▲업무 담당자와 운영 기여자에 대한 성과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위해 함께 노력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참여 노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진주시는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진주시니어클럽 ▲진주서부시니어클럽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대한노인회진주시지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유형의 48개 사업단을 만들어 5300여 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