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YMCA, “두 바퀴에 간절한 염원을 담아 달립니다”
진주YMCA, “두 바퀴에 간절한 염원을 담아 달립니다”
두 바퀴로 그리는 한반도 평화 캠페인 발대식 가져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1.07.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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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공=진주YMCA

진주YMCA(이사장 윤현중)는 27일 진주시청 광장에서 한국전쟁 발발 71년을 기념해 ‘두 바퀴로 한반도 종전 평화를 위한 대 시민사회 캠페인’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한국전쟁 71년 휴전에서 평화로! 이제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3개 도시에서 동시 출발한다.

진주YMCA 자전거 평화단(이하 자전거 평화단)은 진주시청 광장에서 출발해 경남도청 광장까지 총 83.3km를 달린다.

또 한반도 평화 캠페인과 더불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통해 지구 환경 위기 상황과 환경을 소중함을 널리 알리며 탄소 중립의 실천 운동도 함께 전개한다.조규일 진주시장은“우리 모두의 평화를 향한 간절한 염원과 전 세계인의 마음을 모아 대결과 분쟁의 상징이었던 한반도에 하루 빨리 평화가 오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한국YMCA 전국연맹이 주최하고 진주YMCA, 대학YMCA 한백, 진주촉석클럽, 국제와이즈멘 진주프로빈스클럽,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가 주관, iCOOP생협, 진주 iCOOP생협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