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3년간 이어온 꾸준한 소통
조규일 진주시장, 3년간 이어온 꾸준한 소통
취임 3주년 맞아 중소기업인·소상공인과 시민과의 데이트 진행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1.07.0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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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조규일 진주시장은 민선 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장대동 진주시상인회관 3층 다목적실에서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10명과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시장은 민선 7기 진주시장 취임 이후 2018년 7월 12일 첫 만남을 시작으로 매월 1회, 한 번도 빠짐없이 시민과의 데이트를 진행해 이날 37번째를 맞이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타격을 입은 지역의 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만나 지역경제를 보듬기 위한 의견을 나누고 시민이 행복한 진주 건설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이트에 참석한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은 진주시의 가장 큰 현안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해체 문제와 맞물려 지역경제가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표함과 동시에 앞으로 진주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또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 방안 ▲정촌산단 도로 확장 ▲주 52시간제 시행에 따른 대책 마련 ▲상평산단 재생산업 및 업종고도화 조기 추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조규일 시장은 시정현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시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들을 잘 검토하겠다”라며 “지난 3년 쉼 없이 달려왔지만 앞으로의 1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아울러 “진주 미래 100년을 열어가기 위해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