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개천예술제’ ‘6년 연속 국비 확보’!
박대출, ‘개천예술제’ ‘6년 연속 국비 확보’!
2012년 개천예술제 첫 국비확보. 2018년까지 6년 연속 확보 쾌거
  • 이민순 기자
  • 승인 2018.03.0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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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진주갑)은, 5일 개천예술제 지원 예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과, 총 2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개천예술제 기간 진행되는 뮤지컬 ‘촉성산성아리아’와 ‘진주대첩 승전재현’ 행사에 각각 지원된다.

국비 지원이 없었던 개천예술제의 최초 국비 확보는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박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예술위원회를 상대로 개천예술제의 역사와 전통, 의미에 대해 직접 발로 뛰며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개천예술제 역사상 처음으로 국비를 확보를 한 것이다.

박 의원의 총선 공약 중 하나가 개천예술제 규모확대 및 공연상설화이다.

국비 지원이 없던 개천예술제가, 2012년 최초 국비 확보 이후 2018년 현재까지 6년 연속 안정적으로 국비확보를 한 덕분에, 개천예술제의 규모는 점차 확대되고, ‘뮤지컬’ ‘진주대첩 승전 재현 행사’는 개천예술제에서 매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박 의원은 “2012년 개천예술제 최초 국비 확보부터 현재까지 6년 연속 국비를 확보한 점은, 개천예술제가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로서 역사성과 전통성에 대해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 이라면서, “개천예술제 국비가 계속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촉성산성아리아’는 진주대첩을 주제로 당시 긴박하고 숨 가빴던 승전의 상황을 창작 뮤지컬로 구성한 공연이다. 진주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세대공감 공연으로 김시민이라는 역사적 인물의 애국충절 정신을 되살리고 현대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관객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