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성자원봉사대, 어버이날 홀로노인 위문
진주시 여성자원봉사대, 어버이날 홀로노인 위문
사랑의 카네이션·위문품 온정 전달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1.05.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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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대장 정옥순)는 어버이날을 맞아 6일 오전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가족 간 왕래가 없는 홀로노인 300세대를 선정해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품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코로나19 때문에 밖에 나가기도 어려워 올해 어버이날은 더욱 외로웠다”라며 “이렇게 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니 너무 고맙고 반갑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정옥순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장은 “코로나19로 직접 찾아뵙지 못해 아쉽지만 우리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30개 읍·면·동 8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상락원 급식 봉사, 노인요양원 청소 봉사, 저소득가정 추석명절 음식 해드리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