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4월 임시회, 하루 일정으로 개회
진주시의회 4월 임시회, 하루 일정으로 개회
오는 23일, 2020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건 처리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1.04.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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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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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의장 이상영)는 최근 유흥시설을 매개로 한 확진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제228회 임시회를 오는 23일 하루 일정으로 단축 개회한다고 밝혔다.

당초 4월 임시회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 간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관련 확진사례로 인한 정상적인 의사진행이 힘든 상황 등이 발생함에 따라 회기 일정을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3일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만 처리하고 산회할 예정이다. 이후 5월 7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제출된 의안들은 심사하게 된다.

이상영 의장은 “코로나19 관련 공무원 자가격리자가 많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정상적인 의사진행이 힘든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회기 일정을 단축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세 종식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18일 오후 3시부터 25일 15시까지 유흥시설에 대하여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