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한 가운데, 14일(오후 3시 기준) 11명(진주 886~897번)이 추가 확진됐다.
진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기존 2단계에서 1.5단계로 하향 조정한 지 이틀 만에 확진자 23명이 추가됐다.
진주시는 지난 13일 이후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 중 8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3명·지인 4명, 나머지 1명은 서울 중랑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추가 확진자 2명은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지난 10일 진주 최초 발생한 유흥시설 관련해서는 88명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진주 소재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는 11일 1명, 12일 6명, 13일 2명, 14일 1명 등 총 10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14일 오후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01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치료 중 225명, 퇴원 2962명, 사망자는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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