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진행된 진주시체육회 법인화가 4월부터 발기인총회를 개최하는 등 순조로운 진행 절차를 밟고 있다.
사단법인 진주시체육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총회가 지난 3월 24일 진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100년 역사의 진주시체육회가 그간 고유단체의 옷을 벗고 새롭게 법인으로 전환하는 첫걸음이다.
이날 총회는 의장으로 선출된 김용주 법인설립 준비위원회 위원장의 주재하에 사단법인 진주시체육회의 정관, 임원 선임, 출연재산, 주사무소 설치 등 법인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의결했다.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은 “준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진주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미래 100년의 자랑스러운 체육회로 거듭 태어날 것을 다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체육회는 오는 6월 9일 경 진주시 인가 및 법원 설립등기를 마치게 되며, 사무인계가 마무리되면 준비위원회는 자동해산 되고 법인설립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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