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태권도협회 회장에 ‘한규학 후보' 최종 당선
경남태권도협회 회장에 ‘한규학 후보' 최종 당선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1.04.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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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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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태권도협회 회장 보궐선거에서 한규학 후보가 회장으로 최종 당선됐다.

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공연장에서 진행된 태권도협회 회장 선거는 선거인단 155명 중 153명이 참석해 98%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한규학 후보는 추한주 후보보다 7표 더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한 회장은 “경남태권도인들의 신뢰와 은혜로 협회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해 나가겠다”라며 “변화에 발맞춰 경남태권도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 회장은 태권도 공인 9단이며, 36년간 경찰관으로 근무하다가 경정으로 퇴임했다. 경상남도태권도협회 심판위원,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진주시태권도 협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