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를 위반한 퀵 오토바이를 피하려던 차량이 편의점 안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 30분께 진주가나신협 가호점 앞 사거리에서 A씨가 몰던 차량이 신호 위반을 일삼고 달리던 퀵 배달원을 피하려다 인근 편의점으로 돌진했다.
사고 당시 편의점 내부에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편의점 유리창이 깨지는 등 기물이 파손됐다.
사고를 낸 퀵 배달원은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4일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저작권자 © 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