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연휴 기간 중 출동 건수 3798회
경남소방, 연휴 기간 중 출동 건수 3798회
전체 출동 건수 감소, 주택화재 건수 증가
주택용 소방시설 화재 진압 효과적
  • 김정환 기자
  • 승인 2021.02.2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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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 (사진제공=경남도청)
경남도청 전경. (사진제공=경남도청)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설 연휴 기간 총 3798회를 출동해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설 연휴 간 화재피해 저감 및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3894명, 의용소방대 9776명 등 총 1만3670명의 인력과 소방차량 646대 및 소방정 2대, 헬기 1대 등 649대의 장비가 동원돼 연휴 기간 동안 도민의 안전을 살폈다.

기간 중 출동실적은 총 3798건으로 화재 54건, 구조 299건, 구급 1176건, 생활안전 255건, 의료상담 2014건이었으며, 사망 등 도민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체 소방활동은 작년 대비 29.3%가 감소(5375건→3798건)했으며 주요 감소 활동은 구급 및 의료상담 및 지도분야였다.

반면 주택화재 건수는 증가했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에는 총 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나 올해 설 연휴 기간에는 총 17건의 주택화재가 발생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문화 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구급 등의 출동 건수가 감소하고 주택화재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주택화재 건수는 증가했지만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으로 인명, 재산 등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해 전체 주택화재 17건 중 4건(23.5%)의 연소확대를 막았다.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성과가 그 어느 때보다 두드러졌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연휴 기간 중 쉴 새 없이 소방차를 오르내린 대원들과 성숙한 안전의식으로 사고 저감에 힘써주신 도민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실내활동의 증가로 주택화재의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