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기도원발 지역감염 확산세 ‘비상’…총 61명
진주국제기도원발 지역감염 확산세 ‘비상’…총 61명
지난 12일 57명 발생 이후 13일 4명 추가
울산, 부산 등 전국적 감염 확산세 우려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1.01.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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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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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제기도원 집단감염 확진과 관련해 경남 뿐만 아니라 부산과 울산 등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전국적 전파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13일 경남도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4명, 창원 소재 교회 관련 2명,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2명, 수도권 확진자 접촉 1명, 조사 중 2명이다.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추가 확진자 4명은 진주 2명(경남1639, 1640번), 함양 2명(경남 1647, 1648번)이다. 이로써 진주 기도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61명으로 늘어났다.

도는 지난 12일 진주국제기도원 집단감염과 관련해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진주 15명, 남해·창원 각 2명, 함안·의령·창녕·양산 각 1명 등 확진자 23명이 추가로 발생해 57명이 누적 확진된 것으로 집계했다.

이날 부산에서도 진주기도원 방문자 3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울산에서도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울산 확진자는 지난 4일 기도원에서 남양주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일 오전 10시 현재 1645명으로 늘었다. 입원자는 313명, 퇴원자 1327명, 사망자 5명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2655명, 자가격리자는 2875명이다.

이날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현재까지 진주 국제기도원을 종교활동 목적으로 방문한 사람으로 분류돼 검사한 77명 중 5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국제기도원 관련 양성률 73%는 상당히 높은 수치로, 해당 시설 방문자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 감염이 심각히 우려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주 국제기도원 방문자 중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도민은 조속히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