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진주 이통장 연수발 n차 감염 19명 추가 확진
[속보] 진주 이통장 연수발 n차 감염 19명 추가 확진
진주시 연수관련 25~26일 오전 기준 총 52명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11.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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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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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 이·통장단의 제주도 연수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 25일 33명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감염에 이어 26일에도 또 다시 19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이 가운데 진주시차량등록사업소 공무원 1명과 상대동 근무 공무원 2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코로나19 추가 확진은 제주 연수를 다녀온 이통장협의회 회장단과 성북동 통장단으로부터 감염된 n차 감염으로 추정된다. 

앞서 진주시는 경남도로부터 이통장단 단체 연수를 자제해달라는 공문을 받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연수를 강행해 33명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를 초래했다. 진주시는 오늘부로 거리두기 2단계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경남도와 진주시는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해 관련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