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진주 이통장 연수관련 14명 추가 확진…총 33명
[속보]진주 이통장 연수관련 14명 추가 확진…총 33명
공무원 2명 포함 11명 추가 확진
성북동 협의회 제주도 워크숍 참석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11.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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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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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25일 오전 이통장 제주도 연수와 관련해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4명(진주 45~68번)이 잇따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18일 제주도 이통장 연수를 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진주 37번 확진자로 인한 성북동 통장단 연수 참여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공무원 2명을 포함해 성북동 통장 11명 등 총 1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14명의 추가 확진자 가운데 13명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3명이 동행한 성북동 통장협의회 워크숍을 다녀왔으며, 1명은 이통장 회장단 직무연수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진주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수습대책 TF팀’을 구성해 대처해 나가는 등 경남도와 협의해 2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진주시의 이통장 제주도 연수발 확진자는 25일 오후 3시 기준 총 33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이통장 직무연수 관련 확진자는 20명(14명, 버스기사 1명, 접촉자 4명)이며, 통장협의회 워크숍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통장 11명, 공무원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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