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촉석문 미디어파사드 연출 조기 종료
진주성 촉석문 미디어파사드 연출 조기 종료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조치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11.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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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사드 연출 장면 (사진제공=진주시청)
미디어파사드 연출 장면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는 진주성의 특색 있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달 8일 첫 시연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에 상영해온 진주성 촉석문 미디어파사드 연출을 지난 주말을 끝으로 조기 종료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당초 이달 말까지 진주성 촉석문에 미디어파사드 연출을 계획했지만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와 진주시를 포함한 인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상영을 조기에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진주성은 전국의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이며 진주성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 착용과 옆 사람과의 거리두기 등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준수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