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동 여성민방위, 라면 50박스 기탁
상봉동 여성민방위, 라면 50박스 기탁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11.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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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상봉동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이정희)는 지난 19일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라면 50박스를 상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민방위기동대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준비한 것으로 관내 경로당, 장애인 및 아동 공동생활가정, 저소득층 가정에게 1박스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희 상봉동 여성민방위기동대장은 “민방위기동대야말로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에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단체”라며, “앞으로 힘이 되는 한 대원들과 함께 하는 나눔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정희 상봉동장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주신 애정어린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하다”라며 “민방위기동대와 같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사자들이 많아서 살만한 사회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봉동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올해 초에 저소득층을 위한 쌀 기탁, 여름 수해 지역을 위한 성금 기탁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