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코로나19 도내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19일부터 별도안내 시까지 문산읍에 소재한 진주스포츠파크의 임시휴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시설은 진주스포츠파크 내 ▲축구장 3면 ▲풋살장 2면 ▲문산실내체육관 ▲궁도장 등 부대시설 전체이며 진주시 내 확진세에 따라 다른 공공체육시설 역시 휴관할 수 있음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도내 인근 시·군의 확진세가 심상치 않다”면서 “진주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 이동경로에 문산읍이 포함됨에 따라 시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부득이 진주스포츠파크를 임시휴관 조치했다”라며 “이달 중 개최 예정이었던 각종 체육대회 및 행사 또한 연기·취소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진주시 지역 확산세에 따라 다른 공공체육시설 역시 휴관할 수 있다며 양해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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