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건축학과, 건축학 교육 인증 평가 완료
경상대 건축학과, 건축학 교육 인증 평가 완료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11.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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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경상대학교 전경.
국립 경상대학교 전경.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 이하 경상대) 공과대학 건축학과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의 현장실사 및 인증평가를 받았다.

이번이 3번째 평가이며 최종 통과시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6년간 인증이 유효하게 된다. 5년제로 운영되는 건축학과는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인증 평가를 통과해야 졸업생에게 건축사 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학 교육 인증 평가 통과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현장실사 및 인증평가단을 이끌었던 토문건축사사무소 대표인 최두호 단장은 “건축학과의 교육목표가 구체적이면서도 실현 가능토록 설정됐고 이와 연계된 국제건축스튜디오와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등 타 대학과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경상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본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최만진 경상대 건축학과장은 “교강사 및 학생 모두가 오랜 기간 잘 준비한 결과 3번째 인증평가도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경남을 대표하는 건축학과의 위상에 부합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