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전력공사, 필리핀 세부발전소 비대면 수출상담회 개최
남동발전·전력공사, 필리핀 세부발전소 비대면 수출상담회 개최
협력중소기업 해외판로 지원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11.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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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 이하 남동발전)와 한국전력공사(이하 전력공사)는 17일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과 경기둔화에 따른 협력중소기업의 수출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협업으로 필리핀 세부발전소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협력중소기업 15개사의 우수제품 소개자료와 필리핀 세부발전소 설비자료를 상호간에 사전 공유해 상담가능 품목을 일대일 매칭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여기업들이 개별적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하고 남동발전과 전력공사가 원격으로 상담일정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강창원 남동발전 동반성장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각국 정부의 국가간 봉쇄조치에 따라 해외 무역상과 직접 마주하기 어려운 요즘같은 시기에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더욱 확대해 협력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에 적극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올해 8월 쿠웨이트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협력중소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