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독일마을상생협의체, 상생협약 체결
남해군·독일마을상생협의체, 상생협약 체결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11.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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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해군청
사진제공=남해군청

남해군과 독일마을권역주민상생협의체가 지난 16일 삼동면사무소에서 독일마을권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장충남 남해군수, 임태식·윤정근 군의원, 이진균 독일마을권역 주민상생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9명과 마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독일마을권역주민상생협의체는 올해 7월 15일 구성된 협의체로, 독일마을운영회·독일마을상가연합회·원예예술촌과 동천·내동천·봉화·화암·내산·물건·은점 마을의 대표자들(각 주체 2인씩)로 이루어져 있다.

남해군은 독일마을 및 주변지역 관광활성화계획을 입안하는 과정에서 올해 7월부터 주민상생협의체와 3차례 회의를 열어 협력 과제를 논의했으며 첫 결실로 상생 과제를 도출해 협약을 맺게 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마을주민의 단합된 의지와 민자사업 유치 등이 결합된다면 제2의 도약이 반드시 올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상생협의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