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환·조춘환·왕수상 씨, 국제대 체육진흥단 자문위원 위촉
홍수환·조춘환·왕수상 씨, 국제대 체육진흥단 자문위원 위촉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11.1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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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 조춘환 해군사관학교 문화체육처 무도학과장 교수, 왕수상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국제대 체육진흥단의 자문위원으로 위촉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국제대학교)
11일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 조춘환 해군사관학교 문화체육처 무도학과장 교수, 왕수상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국제대 체육진흥단의 자문위원으로 위촉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국제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이하 국제대)는 4전5기 챔피언의 신화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이 국제대 체육진흥단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은 지난 11일 박태홍 학교법인 상임이사 등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 조춘환 해군사관학교 문화체육처 무도학과장 교수, 왕수상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체육대학 전환과 엘리트 정통 체육인 양성, 지역 스포츠인구 저변 확대에 대한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 후 자문위원들은 경남체육대학교로 체육대학 전환을 위한 전략적 발전방안에 대해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날 국제대 체육진흥단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며 “프로정신을 가지고 경남체육대학교로 뜻을 모아 멋지게 성공시키기 위해 자문위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국제대학교 체육진흥단장인 안병오 교수는 “체육계 저명 인사들이 체육대학 전환을 위해 고견을 줘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남체육대학교 교명 변경이 교육부의 승인될 경우 학과 개편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2학년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