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하 도의원,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개선방향 제시
장종하 도의원,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개선방향 제시
“용역사 중심, 행정 주도 지양하고 주민참여·주도형으로 진행되야”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11.1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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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하 경남도의회 의원.
장종하 경남도의회 의원.

장종하(더불어민주당·함안1) 의원은 지난 10일 개회된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시 지역 주민들의 참여 확대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도비를 비롯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용역사 중심, 몇몇 개인들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진행될 소지가 크다고 주장했다.

이날 장종하 의원은“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주민역량강화 사업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단순히 건물 짓는 정책이 아닌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되는 과정을 충분히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청년농업 인턴제를 비롯한 농어촌 청년일자리 정책사업 관련해 단기 아르바이트 형식이 아닌 농어업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