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경제환경위, 진주 서부청사 현장감사 최초 실시
도의회 경제환경위, 진주 서부청사 현장감사 최초 실시
서부청 근무직원 어려운점 공감·해결방안 고심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11.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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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도의회
사진제공=경남도의회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는 11일 서부청사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최초로 실시했다.

이번 현장감사는 환경산림국,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업무인 경남형 그린뉴딜정책, 미세먼지, 재선충 방제 등 전반적인 추진사항과 문제점 등을 점검 했다.

특히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민생활과 직결된 미세먼지, 물, 기후문제 등에 대한 경남도의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정부 핵심육성사업인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경남도의 사업추진계획 및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보건환경연구원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먹거리 불안감 해소를 위한 잔류농약 검사 현황 등을 확인했다.

박준호 경제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김해7)은 “그 동안 서부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어려운점에 대해 공감하고 조금이라도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서부청 개청 이래 경제환경위원회 최초로 의회를 벗어나 진주 서부청사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준호 위원장은 “‘환경은 미래의 경쟁력 있는 산업’이라고 한다”면서 “그린뉴딜 추진과 탄소중립 사회 지향으로 미래 세대에 온전한 삶의 공간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