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 도의원, “재난지원금 등 정보 접근 용이하게 신경 써야”
신상훈 도의원, “재난지원금 등 정보 접근 용이하게 신경 써야”
경남도 복지보건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11.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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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경남도의회 의원이 경남도 복지보건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신상훈 경남도의회 의원이 경남도 복지보건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신상훈 경상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문화복지위원회)은 복지보건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행정이 더 적극으로 나서라고 주문했다.

신 의원은 “정부형의 경우 3%, 경남형의 경우 7% 정도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미수급자가 발생했다”라며 “이는 기부 개념으로 신청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2G폰을 사용하는 등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정보를 확인하지 못해 신청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재난지원금뿐 아니라 지역 화폐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금이 나갈 예정”이라며 “재난지원금보다 더 정보 접근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정이 지금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한편 문화복지위원회는 여성가족청년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남겨두고 있으며 신 의원은 경상남도의회 최연소(만 30세) 의원인 만큼 청년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