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대비 축산물영업장 위생 점검 실시
연말 대비 축산물영업장 위생 점검 실시
남해군, 식육·축산가공품·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등 중점 점검
  • 임재택 기자
  • 승인 2020.11.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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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해군청
사진제공=남해군청

남해군은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원료 출산물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 축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한 축산물영업장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남해군과 농산물품질관리원, 명예축산물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축산물 가공 및 판매업소 54개소를 대상으로 중점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구분 보관 여부 ▲영업장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허위표시, 과대광고 등 표시기준 준수 등이다.

점검 결과 주요 위생관리 규정을 위반한 업소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고의적이거나 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HACCP 인증 취득 의무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 개정사항(‘20.10.8 시행)’과 가금류 이력제 시행 관련 사항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