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최근 인근 사천시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다수 발생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확산을 우려해 지역 내 문화공연을 긴급 취소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2시 창선면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뮤지컬과 영화, 클래식을 만나다’ 공연을 코로나19 확산우려로 인해 긴급 취소됐다.
특히 군 관계자는 "공연 예정지인 창선면은 사천시와 인접해 있어 공연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며 부득이 공연을 취소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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