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 엑스포 개최 철저한 준비 필요
서춘수 함양군수, 엑스포 개최 철저한 준비 필요
간부회의서 내년 엑스포 준비 분위기 상승·연말 마무리·내년 업무 준비 등 철저 당부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11.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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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청 전경. (사진제공=함양군청)
함양군청 전경. (사진제공=함양군청)

서춘수 함양군수는 11월 2주 간부회의에서 3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철저한 준비 및 홍보 분위기 상승을 주문했다.

9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이날로 305일 앞으로 다가왔다”라며 “엑스포 연기 이후 조금은 느슨해진 분위기를 다잡고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와 홍보를 통한 사전 붐업 조성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상림공원 등 함양을 찾는 가을 나들이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상림공원 로컬푸드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데, 철저한 품질 관리 등을 통해 지리산 함양 농특산물이 꾸준하게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민을 위한 현장행정을 비롯해 당면 현안사업인 예산확보, 인구늘리기 및 청렴도 향상 등에 대해서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 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라며 “연말 현안업무의 차질없는 마무리를 위해 속도를 내는 한편 내년도 업무 계획을 철저하게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