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박사, 진주시장 출마 공식선언
오태완 박사, 진주시장 출마 공식선언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진주시를 새롭게 만들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소통, 시민을 부모처럼 섬기는 참 좋은 진주시장
  • 이민순 기자
  • 승인 2018.01.1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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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명품도시 건설 위한 진주·사천·산청 통합진주시 추진

▲진주남강유등축제 전면 무료화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대책 마련

오태완 진주정책연구원장은 17일 중앙시장에서 “30년을 한 결 같이 진주를 위해 일한 ‘진주의 아들 오태완’이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진주를 새롭게 만들겠다”며 진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진주시장 출마선언은 진주시청에서 관례적으로 해왔지만, 소통이 되는 진주시장이라면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에서 출마선언을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 원장은 “불합리하고 일방적인 행정, 권력을 휘두르는 권위적이고 독선적인 불통시장이 아니라, 36만 진주시민들과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시민을 부모처럼 섬기는 참 좋은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몇몇 토호세력들과 기득권세력들이 시장권력에 빌붙어 진주시를 좌지우지 해왔다”며 “진주발전을 저해하고 자신의 뱃속만 채우는 진주 5적들과 같은 무리들의 잔재를 송두리째 뿌리 뽑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지금 진주는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거센 물줄기가 진주를 뒤덮고 있다”며 “젊고 일 잘하는 오태완의 바람이 진주시에 강하게 불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오태완 박사는 진주100년 미래를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진주의 미래인 청년과 대학생들이 무한한 꿈을 펼치고,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드림시티 진주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두 번째 사업은 “100만 명품도시 건설로 5만불 소득시대를 열겠다”며 “준비된 진주시장 오태완이 반드시 진주시를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건설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사업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당당한 진주시대를 열겠다”며 “힘없고 빽 없고 못 가진 사람들이 당당하게 존중받을 수 있는 공평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시민과 소통하고 서민의 가슴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진정한 시장이 되겠다”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진주시민들이 공평한 기회를 보장받는 당당한 진주시대를 열겠다”고 확신했다.

이어 오태완 박사는 구체적인 정책안도 내 놓았다. △항공산업 드론산업 활성화 △첨단 고부가 가치산업 기업유치 진주4차 산업혁명 지원센터 건립 △초장 부흥프로젝트 추진 △농업기술원 동부권 이전 △진주시설관리공단 건립 △혁신도시 인프라구축과 교통문제 전면 재검토를 약속했다.

또한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과 서부대개발 완성 △신안공설운동장 매각은 반대(종목별 전용구장 건립) △농수축산물 과학화로 부자농촌 실현 △청년·대학생 일자리 1만개 창출 △인생 2모작 실버산업 육성 △장애인·노인·여성·영유아·청소년 복지 확대

△시립미술관 △특색 있는 테마별 박물관 △청소년 문화센터 △중소형 아트센터 건립 △진양호·남강변 친환경 개발 △전통문화예술의 계승으로 원도심 회복 △전통시장 과감한 투자와 현대화 시설도 공약했다.

이어 오 박사는 진주시민들이 가장 예민하게 생각하는 진주남강 유등축제에 대해서도 공약했다. “남강유등축제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해 진주시민과 전 국민이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국민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외버스터미널은 진주교통의 얼굴이라”며 “60~70년대 재래식 터미널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재 위치에서의 새로운 조성과 이전 대안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끝으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100만 명품도시 진주건설을 위해 진주·사천·산청을 아우르는 통합진주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통합진주시의 큰 그림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태완 박사는 진주시 대곡면 출신으로 경상남도 (1급)정무특보, 정무조정실장, 정책단장, 도정개혁단장을 역임했으며, 거창도립대학교 초빙교수, 한국국제대학교 외래교수, 경상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홍준표 대통령후보 경남선대본부장을 거쳐 현재는 자유한국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오태완 진주정책연구원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