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영농현장투어 함께해요
귀농귀촌 영농현장투어 함께해요
하동군, 2박 3일 영농현장투어 2회 추진
오는 10일까지 투어참여 희망자 모집
  • 김효빈 기자
  • 승인 2020.11.03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하동군청
사진제공=하동군청

하동군은 대한민국 귀농·귀촌밸리 알프스 하동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업현황 및 귀농정책을 소개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영농현장투어를 추진키로 하고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

영농현장투어는 오는 11일부터 13일,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각각 2박 3일씩 2회에 걸쳐 10명씩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하동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현장투어는 ▲효진공방의 스카프 염색체험 ▲악양왕언니농장의 강정 만들기 ▲강가베이커리의 호밀빵 만들기) ▲소예공방의 도자기체험 ▲최참판댁·삼성궁 견학 ▲의신휴양마을 체험 ▲선배귀농인과의 만남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효진공방과 강가베이커리, 소예공방은 귀농·귀촌으로 하동에서 정착한 사람들이 운영하고 있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귀농·귀촌 실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0일까지 13개 읍·면 산업경제부서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귀농귀촌담담부서(055-880-2429)로 문의하면 된다.

전봉환 하동군 농촌진흥과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소수인원을 모집해 귀농·귀촌인의 초기 영농정착계획 수립 및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도모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 것”이라며 “귀농·귀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현장투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