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벨롱예술협동조합, 업무협약 체결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벨롱예술협동조합, 업무협약 체결
좋은이웃들 사업 연계 점자 도서출판 활성화…예술복지사각지대 해소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10.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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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벨롱예술협동조합 이사장(사진 왼쪽)과 이영환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정재영 벨롱예술협동조합 이사장(사진 왼쪽)과 이영환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류기정)는 29일 벨롱예술협동조합(이사장 정재영)을 찾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도서출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 연계·지원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에 부응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를 출판해 누구나 소외됨이 없이 예술활동을 나누어 예술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벨롱예술협동조합은 지역예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민에게 품격있는 예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예술기업이다.

이번에 출판되는 작곡집 벨롱컬렉션은 10대부터 70대의 지역예술인이 세대를 아울러 참여했고 중증장애인예술인부터 일반인예술인까지 함께 참여한데 의의가 있는 작품집이다.

류기정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예술복지사각 해소를 위한 좋은이웃들 사업 점자도서출판(작곡집 벨롱예술컬렉션)과 도서 기증을 위해 대내·외적 자원연계 및 개발에 적극 협조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