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도시 명석면위원회, 핸드레일 설치
무장애도시 명석면위원회, 핸드레일 설치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10.2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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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도시 명석면위원회가 천수탕(목욕탕) 입구 계단에 핸드레일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무장애도시 명석면위원회가 천수탕(목욕탕) 입구 계단에 핸드레일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무장애도시 명석면위원회(위원장 최태병)는 지난 28일 관내 목욕탕에 핸드레일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지역 특성상 노인 인구가 많은 것에 비해 노인이 많이 이용하는 목욕탕에는 경사로 및 핸드레일 등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의를 도와주는 장치가 적다는 문제 의식에서 진행됐으며 기존 관내 목욕탕 입구에 있는 계단에 핸드레일을 설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자인 정형근 천수탕(목욕탕) 대표는 “천수탕이 북향이라 겨울에 계단이 얼어서 미끄럽기 때문에 매우 위험했다”라며 “명석면 무장애도시위원회가 노인들 키 높이에 딱 맞게 핸드레일을 설치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안심이 된다”라고 밝혔다.

최태병 무장애도시 명석면위원장은 “평소 명석면 관내를 다니면서 면민들이 다니기에 불편한 곳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명석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